에어팟 프로3 vs 갤럭시 버즈3 프로, 36만9천원 주고 지금 사도 될까 [IT리뷰]

에어팟 프로3 vs 갤럭시 버즈3 프로, 36만9천원 주고 지금 사도 될까 [IT리뷰]

이어폰 하나 바꾸는데 30만원대를 써야 하나 고민되시죠. 애플과 삼성 플래그십 이어폰 둘 다 나온 지금이 비교하기 딱 좋은 시점입니다. 숫자로만 먼저 정리하면 답이 꽤 명확해집니다.

에어팟 프로3는 국내에서 1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합니다. 19일에는 공식 출시돼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36만9000원부터입니다. 이미 정식 출시된 상태라 지금 매장에서 바로 살 수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사정이 다릅니다. 5월 기준으로는 17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6년 6월 기준으로는 새 제품 판매가 중단돼 미개봉 매물이나 중고로 구해야 합니다. 신품을 정가에 사고 싶어도 삼성 공식 채널에서는 이미 단종 수순이라는 뜻입니다.

성능 차이는 이렇습니다. 에어팟 프로3의 노이즈캔슬링은 전작보다 2배, 오리지널 에어팟 프로보다는 4배 강화됐습니다. 배터리도 개선됐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켠 상태로 음악을 들을 때 최대 8시간까지 재생됩니다. 이는 이전 세대보다 33% 늘어난 수치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신기능은 심박수 센서입니다. 맞춤형 광전용적맥파(PPG)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적외선을 초당 256회 방사해 혈류 내 빛 흡수량을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러닝이나 운동할 때 워치 없이도 심박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음질 쪽에 힘을 줬습니다. 버즈 시리즈 최초로 듀얼 앰프를 탑재했습니다. 우퍼와 트위터에 각각 앰프를 연결해 스피커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렸습니다. 그 결과 더 넓은 사운드 스펙트럼을 들을 수 있습니다. 통역 기능도 갤럭시 AI로 지원됩니다.

다만 마감 품질 이슈가 있었습니다. 특히 실버 색상은 도색이 벗겨진다는 불만이 있었습니다. 30만원대 가격에 비해 마감이 아쉽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색상을 고를 때는 화이트가 상대적으로 무난하다는 평가입니다.

결론은 단순합니다. 아이폰 유저라면 이미 출시된 에어팟 프로3를 36만9000원에 사면 됩니다. 갤럭시 유저는 버즈3 프로 신품 구하기가 이미 어려워졌습니다. 중고 매물을 노리거나 다음 세대 발표를 기다리는 편이 낫습니다.

애플 이어폰 가격은 점점 오르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에어팟 프로2의 원가는 얼마였을까요.

자주 묻는 질문

Q. 안드로이드폰에서 에어팟 프로3 써도 되나요?
A. 사용은 가능합니다. 다만 iOS 26이 설치되지 않은 기기에서는 배터리 잔량 확인이나 착용감 테스트, 보청기 기능을 쓸 수 없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노이즈캔슬링과 기본 음악 재생 정도만 정상 작동한다고 보면 됩니다.

Q. 에어팟 프로3 원가가 그렇게 싸다는 게 사실인가요?
A. 전작인 에어팟 프로2는 원가가 약 54달러였다는 일본 닛케이 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한화로는 약 7만원, 판매가격의 약 20% 수준입니다. 에어팟 프로3의 정확한 원가는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Q. 갤럭시 버즈3 프로를 지금 새 제품으로 살 방법은 없나요?
A. 공식 판매 채널에서는 구매가 어렵습니다. 당근마켓 기준으로는 미개봉 매물이 20만원, 풀박스 중고 매물이 10만~15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품을 원한다면 재고가 남은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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